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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Li)의 어원, 특성, 활용

프로젝트/화학 원소 기호

by 박카일 2023. 6. 11.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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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은 원자번호 3번 의 원소이며 주기율표성 2주기 1족 에 표기되어 있습니다.

원소 기호는 Li로 표기하며 그 어원은 리튬이 광석(돌)에서 많이 발견되었기 때문

Lithos(돌:그리스어)의 앞 두 글자에서 따왔습니다.

우유니 소금 사막의 광석에는 세계 매장량의 50~70%가 매장 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817년 화학자인 '아르프베드손'이 엽장석(葉長石)에서 처음 발견하였으며

1821년 '브렌트'가 전기분해를 통해 순수한 금속 (고체)리튬을 분리하였습니다.

 
리튬을 최초로 발견한 엽장석(葉長石)

리튬은 2주기 1족의 원소로 알칼리 금속 중 가장 반응성이 적은 금속입니다.

하지만 알칼리 금속이 모두 다른 원소들에 비해 대체적으로 큰 편에 속하기 때문에

리튬이 알칼리 금속 중 가장 반응성이 작은 것이지 전체 원소들 중에는 반응성이 큰 편에 속합니다.

전자가 3개 존재하는 리튬

또한 리튬은 다음과 같은 기본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자량: 6.971g/mol

밀도: 0.53g/cm3

녹는점: 180.54℃

끓는점: 1342℃

상온 상태: 고체

전기 음성도: 0.98

 

리튬의 가장 대표적인 특징으로는 고체 홑원소물질 중 가장 가볍고

불꽃반응 빨간색을 띤다는 점입니다.

불꽃 반응시 빨간색을 띠는 리튬

이러한 리튬은 합금 재료, 원자로의 제어봉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며

특히 요즘에는 전자기기의 배터리(리튬 전지)의 주원료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자주 보는 배터리에 충격을 가하지 말라고 쓰레기통에 버리지 말라는 경고문이 적혀있는 이유는 리튬이 알칼리 금속이기 때문에 작은 충격에서 쉽게 반응하여 폭팔할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리튬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 리튬 이온 배터리

리튬은 한정된 자원이기 때문에 고갈 위기 자원 중 하나이며 최근에는 리튬을 대신하여

나트륨(Na), 칼륨(K)를 이용한 배터리 제작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리튬의 반응성을 이용하여 류머티즘이나 다른 병을 치료하는

의학 재료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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