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온(Ne) 어원, 특징, 활용

 

네온은 원자번호 10번의 원소이며 주기율표상 2주기 10족의 원소입니다.

원소기호는 Ne로 그 어원은 '새롭다‘라는 뜻을 가진 그리스어 ’Neos'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주변에서 가장 네온을 흔하게 볼 수 있는 네온사인

 

네온은 1898년 W.램지, M.트래버스에 의해 크립톤(Kr: 38번), 제논(Xe: 54번)과 함께 발견되었습니다. 이 원소들은 액체공기를 분류하는 스펙트럼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이때 방전관에서 나오는 주홍빛을 본 13세인 램지의 아들이 ‘Neos'라고 말하면서 Ne으로 명명하였습니다.

램지의 아들이 본 네온의 주황 불빛

네온은 이러한 기본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자량: 20.1797g/mol

밀도 : 0.9002g/L

녹는점: -248.59℃

끓는점: -246.08℃

상온 상태: 기체

전기 음성도: 3.98

 

네온의 가장 대표적인 특징으로는 최외각전자가 8개를 가진다는 점입니다.

최외각 전자를 8개를 가지면 반응할 외각전자가 없어서 비활성 기체가 됨으로 매우 안정된 원소입니다.

또한 공기보다 가볍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외각 전자를 8개 가지고 있는 네온

 

네온은 실생활에서 네온사인으로 많이 활용됩니다. (이때 네온은 가스의 상태입니다.)

네온을 유리관에 넣고 전압(전기)을 가하면 전압의 에너지에 의해 최외각 전자들 중 하나가 떨어져 나갑니다. 그

렇게 되면 주변에 있는 자유전자가 그 자리를 채우게 되는데 채우는 과정에서 에너지를 방출하게 됩니다.

이러한 에너지의 방출이 빛의 파장의 형태로 나오면서 네온 빛(주황색)이 발생하게 됩니다.

 

 

에너지에 따른 최외각 에너지와 빛의 흡수/파장 관계

 

네온에서 방출되는 빛은 주황색이지만 주변의 네온사인은 주황색뿐만 아니라 파랑색, 초록색 등 다양한 색이 많습니다. 그 이유는 유리관의 색을 다르게 하여 방출되는 빛의 색을 다르게 만든것입니다.

 

여러 색을 나타나는 네온사인

이러한 불빛은 네온뿐만 아니라 크립툰, 제논 등의 불활성 기체로도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네온이 많이 사용되는 이유는 네온이 불활성 기체들 중 가장 쉽게 구할 수 있고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불활성 기체마다 방전시 나타나는 색이 다릅니다

 

 

 

 

<사진 출처>

첫번째 네온사인 사진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hjm2992&logNo=221063652484&proxyReferer=http%3A%2F%2Fwww.google.com%2Furl%3Fsa%3Di%26rct%3Dj%26q%3D%26esrc%3Ds%26source%3Dimages%26cd%3D%26ved%3D2ahUKEwjK3f-mk9fjAhVjyIsBHVrZCfEQjhx6BAgBEAM%26url%3Dhttp%253A%252F%252Fm.blog.naver.com%252Fhjm2992%252F221063652484%26psig%3DAOvVaw2z3gzyL-sQEoXRaUlEz__y%26ust%3D1564387377822187

네온 주황 불빛(2번쨰), 불활성 기체의 색(5번째)

https://blog.lgchem.com/2016/09/neon-chemistry-editor/

네온의 원자구조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076364&cid=40942&categoryId=32262

최외각 전자의 변화에 따른 빛의 흡수/방출

https://homoscience.kr/1164/

여러색을 나타는 네온 사진(4번째)

https://m.jungle.co.kr/magazine/24810